기대는 현실로
선교사 12-01-11 16:44 486

모든 것이 순탄하고 하는 일마다 문제가 없고 풍성한 열매를 맺는 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의 부름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모든 하는 일들이  당연이 좋은 결실을 기대를 할 것이라 생한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현실은 막막함과 답답함과 가능성이 있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지난주 처음으로 쿠바오교회예배에 참석했다.

센타 1층 예배당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러나  2층과  3층에 올라가니 중단된 모습이 페허같은 모습이었다.

이것을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한단 말인가?

또한 주일아침 부터 몸이 바늘로 여러곳을 찌르는 고통과 한기를 느끼는 고통이 찾아왔다.

몸살이겠지 하는 생각에 오로지 진통제로 이틀을 견디었지만 차도가 없어 병원에 갔다.

피검사 소변검사 무려 여섯가지 검사를 하고 나온 결과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다.

약도 필요없으니 그냥가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지금도 여전이 식사도 잘 못하며 통증에 고통를 참으며 지내고 있다.

교통비가 너무 많이들기 때문에 중고 승용차라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추진했다.

그러나 하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구입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현실이구나 !

 

아브라함이 하나님에 부름을 따라 갈 때 모든 것이 순탄할 줄 알았을 것이다.

그러데 생각지 못한 흉년이 들어 미지의 땅으로 내려갈 때 현실을 보며 얼마나 두려웠을까?

거짓말을 해서라도 살아남으려는 비참한 현실은 얼마나 참담햇을까.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 아닌가 후회하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을까?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앞에서 현실을 보고 얼마나 두려웠으면 하나님을 항하여 모세를 향하여 원망을 했을까?

모든 것이 잘 될 줄알았는데 현실은 기대와 달리 이제는 끝이구나 하는 현실은 절망감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도 함께하셨다.

아내를 빼았기게 된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잠잠하지 않으셨다.

아내를 보호해주시고 왕을 움직여 그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절망감에 처한 현실에도 함께하시어

모든 상황을 통하여 큰 기쁨과 하나님께 선택받은 존재가 얼마나 귀한 것인줄을 알게하고

하루종일 찬송을 하게 하시었다.

 

언제나 함께하시는 하나님

두려움가운데 있을 때에도 결코 아브라함과 함께 하신 하나님

어떻게 해야하나 절망가운데서도 있을 때에도 함께하신 하나님

아브라함에게도 이스라엘백성에게도 모든 문제 해결해 주시고 눈물나도록 찬송하게 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은 나에게도 기대와 다른 현실속에도 함께하시어

모든 문제를 ................................

센타에 문제, 건강문제, 정착문제, 모든 사역에 문제를 해결하여 주셔서

눈물나도록 기쁨에 찬송을 부르게하실 것이라 생각하며 구원의 주 우리주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림니다.

할렐루야

 

 

 

김태철 | 12-01-12 13:04
몸은 좀 어떠세요.
새해 하고도 벌써 12일
아브라함이 복의근원으로 약속 받은 창세기 12장의 날입니다.
선교사님 몸이 아프신 글을 읽고나니 마음이 짠 합니다.
주님께서 아프신 중에도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 살롬.
고옥화 | 12-01-13 15:37
앞에 계셔서 말씀하시는 듯 생생하네요.
그냥 저도 눈물이 나네요.
전 선교사님께서 주신 화초를 보며 매일 한 번 이상은 기도한답니다.
차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좀 괜찮아지신거죠?
멋진 두 분! 앞으로 건강에는 "최강무적"이시길 하나님께 계속 부탁하고 있어요. 파이팅^**^
김태철 | 12-01-16 17:57
선교사님!
한 끼 금식의 열매 1만원을 송금합니다.
시원한 음료수 사 드시고
모기한테 물리지 마세요.
선교사님 보내놓고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동역하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사역에 필요한 기도의 분량이 채워지도록
부족한 저와 교우들이 기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몸에 채우심이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청주에서
김대원 | 12-01-17 18:35
오늘 새벽 예배에 모세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모세가 바로를 만나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위해 담판을 지었을 때 돌아온 건 냉대와 비소 그리고 백성들의 고통으로 인한 원망 뿐이었네요. 그 때 모세는 하나님께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을 호소했구요. 어쩌면 모세가 기대했던 것은 바로가 자신의 말을 듣고 한 번에 이스라엘을 놓아 주는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아니더라도 좀 더 나은 형편을 기대했을텐데 오히려 상황은 더 악화되고 문제는 더 커진 듯 보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의 글을 읽으니 꼭 모세의 모습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출 6장에서 하나님은 그 답답함을 풀어줄 답을 주시더라고요. 하나님의 뜻에 대한 확신과 언약의 상기 그리고 모세와 아론을 통한 역사를 이루실 것을 족보를 통해 알려주시면서 모세에게 힘을 주시더라구요.
선교사님, 힘내세요. 첫 출발이 모세처럼 어렵게 시작하시지만 그 나중은 또한 모세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게 될 줄 믿습니다.
저와 교회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