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해 보였는데
선교사 12-12-04 11:37 607

어떻게 나에게 이런일이.............

 

늘사랑교회를 개척하고 염려와 걱정이 많이 되었었지요.

안정되고 잘 나가던 율현기술단 대표직(13년)을 그만두고 기쁨과 확신에찬 마음으로 사역을 시작했는데........

사역은 제자리 거름이고 재정이 부족하여 사역비만 조금 사용 할 뿐 사례비는 2년이 되도록 .........

많은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직장을 뒤로하고 사역을 시작했는데

이러다가 부끄러움을 당하는 것 아닌가?

나는 많은 염려되는 생각과 걱정이 되어 매일 오전 문을 잠그고 하나님께 몇개월을 기도한 기억이 났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말씀(롬9:33)

내 가 거치는 돌과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그때 나는 힘주어 결코를 넣어 믿는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마음에 새기고 몇번이고 묵상하곤 했지요 

 

그러나 마음에 확신이 있었지만 염려가 되는 상황과 어려움은 계속 되어었지요.

그때에 또 선교를 해야 된다는 마음에

늘사랑교회를 시작으로 심선교회 만들고 4명의 목사님들이 참여를 했지만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지요.

늘사랑교회도 심선교회도 성장할 것 같은 상황이 보이기보다 부정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단 말인가?

부정적이고 불가능해 보였던 사역의 결과가...............?

 

나는 지난주 를 기점으로  마의 숫자라고 하는 성도100명이 넘는 교회에 담임목사직를

후임자 최진권목사에게 물려주고 나는 원로목사로 추대를 받았답니다. 

또한 심선교회 교회회원(17교회, 개인회원 8명) 총25회원의

이사회 회장직은 후임 김태철목사에게 12년 계속해온 선교회회장직을 후임 이효선목사에게

물려주게 되었고 나는 지금 필리핀선교사로 하나님이 보여주신 일들을 위해 전진하게 하게 되었답니다.

중형도 대형도 아니지만 교회와 선교회 모두 정착되어진 상황에서 후임에게 무려주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모든 일이 잘 마무리 되고  나는 주의 나라을 위해 또 다른 일을 하게 된 것은 순전히 하나님에 은혜랍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이루어지게 된것인가?

연약했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주를 향한 믿음을 주께서 귀하게 여긴 것이라 생각되어짐니다.

교회개척 17년 선교회시작 12년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롬9:33) 귀한 결실을 맺게하신 것이지요.

이제 이곳에서도 나는 부족하지만 한결 같은 믿음으로 주를 쫒는다면

하나님의 귀한 열매가 위와 같이 이곳 필리핀에서도 맺어질 것을 확신하며 기대하게 됩니다. 아멘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반석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자는 ..........

(결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하신 약속..................

모든영광 하나님께 돌림니다.

할렐루야

 

한국방문 사진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