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의 도구(무기)
선교사 19-04-01 22:14 491

                                                            하숙집에서제자훈련시작하는날(2012년)

                                                    

   배운것이 도둑질


   배운것이 도둑질 이란 말이 있다

   나의 영적 사역의 방법은 제자훈련을 통하여 지도자를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일을 해왔다

   배운 것이 그것이기 때문이다

   이 제자훈련은 나를 주께로 인도하였고 성장하게 하였고 교회사역과 선교사역에서

   중요한 영적 도구(무기)가 되었다

    내용과 과정을 살펴보면.............................


1. 나는 군대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알게되고 양육받게 되다

    일등병 때 나의 소대장은 나에게 복음을 전하였고 나는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다

    소대장(최태환)님 께서는 이후 일주일에 한번씩 말씀으로 나를 양육하였다

    몇개월 지난후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게되어 더 이상 나는 가르침, 양육을 받을 수 없었다

    그런데 1주일에 한번식 A4용지 2-3장의 편지를 보내왔다

    그것은 양육 편지였다

    나는 그  양육편지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2. 다른 사람을 통한 지속 적인 양육을 받게 되다

    어느날 나는 알지도 못하는 변희관이라는 사람이 나에게 면회를 왔다

    나는 그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는 바로 최테환 소장이 나를 계속 양육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보내던 양육 편지를 중단하고 보낸 사람이다

    그는 한달에 2번 서울에서 버스를타고 최전방에 근무하는 나를 면회하여

    말씀을 가르치(양육)고 또 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하루종일)

    그는 댓가를 받고 오는 것 도 아니다 재물, 시간, 자신까지 허비하여 나를 가르치러 온 것이다

     바울사도 같이(고후12:15)

    "네가 너희영혼을 크게 기뻐하므로 재물을 사용하고 또 나 자신까지 내어주리니".......

     나는 변화되고 영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이것은 바로 나를 제자훈련을 통하여 일군삼고 있는 지상사명을 이루는 모습이라 생각 되다

     나 또한 그일을 교회사역에서도 지금 필리핀선교사역에서도 하고있는 것이다

3. 나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사역을 하게 되다

     배운 것이 제자훈련이기 때문이다

     제자훈련을 종로 집에서 시작했는데 그 계기로 교회가 시작 되고 전임사역자가 되다

     즉 늘사랑교회 담임목사가 되어 목회를 하게 된 것이다

     나는 사역에 중심을 제자훈련에 두었고, 교회는 자립 할 수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나는  61세에 선교를 하기 위해

     교회에서 제자훈련으로 세워진 성도-집사-장로-전도사-목사로 성장한

     최진권목사을 후임으로 교회를 위임하고 원로 목사가 되다

     원래는 65세에 은퇴를 계획했으나

     그러면 너무 늦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일어나 61세에 은퇴를 한 것이다

     이 것은 강력한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이라 생각되었다

     제자훈련을 통하여 나는 담임목사가 되고 선교사를 꿈꾸게 된 것이다

4. 늘사랑교회, 심선교회, 백석총회선교사로 필리핀에 파송받다

     나는 필리핀에 선교사로 와서 3개월 이후에 3 부부를 상대로 제자훈련을 시작하다

     (퍼디목사 버나뎃1사모, 리코목사 바나뎃2 사모, 데니스목사 줄리엣 사모)

     하숙방으로 오게하여 시작하였고 이후에는 나의 살림집에서

     그리고 쿠마오에 선교센타를 건축한 후 센타 사무실에서 제자훈련을 하다

     쿠바오 제자훈련을 시작으로 23교회 지도자 중심으로 8그룹을 제자훈련하게 되었다 

     각 교회가 제자훈련을 시작하게 되었고 계속 진행되고 있다

     2 그룹은 훈련 되어진 코디사역자가 인도하는 재생산도 일어나게 되다

5. 제자훈련 원리를 번역하다

     선교사로 필리핀에 온 다음 제자훈련을 해야 되는데 문제는

     한글로 된 것은 있는데 영어로 된 것이 없는 것이 큰 어려움이였다

      나는 이렇게 시작 하였다

   1)영어로 되어 있는 기존 교제를 사용하다(위 사진 참조)

       기존교제 소책자 DFD(7권) SCL(10권) 성경공부 교제를 활용하여 시작하다

       매주 6명과 함께 하숙집에서 시작했는데 17권으로 되어있는 교재를 마치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동안에 제자훈련 원리를 영어로 번역해야 했다

    2)나는 학원에 등록하여 하루8시간씩 영어공부를 하고 그중에 4시간은

      영어성경 공부에 집중했다 1년후 제자훈련 원리를 영어로 번역하기 시작 했다

       영어실력이 부족 했기 때문에 구굴을 활용하여 번역을 하고 그것을 가지고 투터에게

       코치를 받고 집에와서 정리를 하고 만들었는데 정확하게 3년이 걸렸다

       실력이 부족하여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 되었다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힘들게 느껴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힘을 주셨고 함께하여 주셨기 때문이었다 

       할렐루야

    3)영어제자훈련 원리를 가지고 8그룹을 제자훈련 하면서 늘 생각 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따갈로그 번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늘 소망이 되고 기도가 되었다

       따가로그를 번역했으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소망이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게 된 것이다

       60%정도의 훈련자들이 따가로그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영어는 그들에게도 외국어이다

       코디 사역자들에게 따갈로그 번역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했지만

       그러면 참 좋겠다는 동의 했지만 모두가 어렵게 생각을 했는지 나서지를 않았다

       그 후 신학 대학원에서 교수로 제직하는 코디 사역자에게 나는 정식으로 요청을 했다

       일정금액(적절한금액)을 제시하며 요청했다..... 그는 혼쾌이 대답을 했다

       나는 무척 기뻤다 이 것이 번역 된다면 코디미션교회는 물론

       필리핀 교회 사역에 소중한 도구가 될 것이라 생각 되었기 때문에 그러나

       6개월이면 한다더니, 힘들었는지 1년이 가까이 되도록 미루고 미루더니 결국 포기하다

   4)결국은 내가 번역을 하게 되다

       나는 먼저 따가로그 번역이 나의 간절한 소망이 되었다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나에게 담대한 마음을 주었다

       내가 할 수 있기에 하나님께서 번역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주신 것이라 생각했다 

       두렵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확신과 평안한 마음을 주신 것이다

       나는 먼저 따갈로그를 배우기 위해 학원에 하루4시간 등록을 하였다

       얼마후 투터의 도움을 받아서 2018년1월부터 번역을 시작하여 2019년 3월말에

       제자훈련, 지도자훈련 원리를 영어와 따가로그로 번역이 완성되었다

       제자훈련원리 72강(205페이지) 지도자훈련원리 43강(198페이지)를 완료하였다

       이 제자훈련 원리들은 필리핀 코디미션은 물론 전지역에서 널리 사용하게 되어

       하나님나라 확장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주께 영광돌리게 될 것을 기대하게 되다 할렐루야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

 

      번역본을 본 한 코디 사역자의 말 

     영     어 / It is expensive treasure (이것은 값비싼 보물이다)

     타가로그 / Ito ay mahal na kayamanan(이것은 값비싼 보물이다)

      이 제자훈련 원리는 심 이사회 도움으로 첫번째 200권(제자100권 지도자100권)만들게 되다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하여 주시고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

     이 모든 결실들을 인하여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협력과 기도와 후원으로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