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을 영어로
선교사 12-01-25 21:57 691

선교지에 와보니 할 일이 많이 보인답니다.

그러나 초보선교사에게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언어이지요.

그냥 배워야 되겠다는 생각에서가 아니라 필리핀영혼들을 향한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시작했지요.

그래서인지 댕기열 때문에  1-2주나 미루던 언어공부를 시작하게 되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기쁘지만 하루에 5 -6시간 공부하는 것은 그리 쉽지많은 않았지요.

오전에는 집에서 준비해온  영어로 된 SCL을 가지고 확신공부서 부터 시작해서 6권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영어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따갈로그를 배우기 위해서는 해야 되기 때문이지요.

물론 선생님에게 자연스럽게 성경을 가르치는 기회도 되어서 기쁘고,

아침에 경건의 시간을 하고 식사후 바로 이전에 했던 SCL을 영어로 공부하니 참으로 큰 은혜가 되고 있답니다..

그것은 아마도 앞으로 코디교회를 향한 계획이 있어서 준비하는 마음으로 하니 더욱 그런 것 같았습니다.

 

오후에는 따갈로그 공부를 시작했지요.

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할 때보다 더욱 막막함을 느꼈답니다.

노력하고 노력해도 외워지지도 않고 제대로 된 따갈로그를 공부하는 책도 없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아내와 나는 반듯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절망보다는 회망를 가진답니다.

60이 넘어서 3개국어에 도전을 하게 되는 모양인데 가능한 일인가?

대답부터 말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하는 기도는 응답이 된다는 확신이 우리에게는 있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돕는자들의 기도가 있기에 반듯이 뜻한바 목적한바을 얻게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또한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부르셨기에 하나님이 지혜를 주시리라 확신 하기 때문입니다.

따갈로그가 한국어 많큼이나 자연스럽게 구사  할 수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오늘도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나를 이곳으로 파송해준 선교동역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최진권 | 12-01-27 12:21
아멘!
반드시 하나님께서 소망대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서애란 | 12-02-14 11:52
에바다의 기적이 두분께 일어날것을 기대합니다. 미국에서 언어로 인해 얼굴이 노래질 때마다 막7:34-35 말씀을 주장하며 이겨나갔습니다...힘이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