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심선교회 임원회 설교(출3:4-12, 성역위임)
김태철 22-07-27 17:50 31

출 3:4-12 하나님의 성역 위임


모세의 40년 광야 연단 세월은 "하나님을 만나 성역을 받는 사건"으로 끝났다.
그때 모세는 자신이 돌보는 양떼에게 최고의 목초를 공급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광야에서 최고의 목초지로 알려진 신성한 산 호렙으로 양떼를 이끌었다.

이 모세를 지켜보던 여호와의 사자가 모세 앞에서 불멸의 사건을 보여준다.
모세는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사그라지지 않지는 광경"을 보고 호기심이 불탔다.
모세는 자기 내면의 호기심을 충실히 따라 호렙산 정상 떨기나무 가까이로 나갔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조사하셨고, 다가오는 모세를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부르셨다.

모세야! 모세야!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예, 제가 여기 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다가오는 모세를 제재하셨다.
너는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다.

발에서 신을 벗으라!



그리고 자신을 밝히셨다.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는 땅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이 신던 신을 벗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자신의 구원사역을 모세에게 설명하셨다.
내가 애굽에서 종이 된 내 백성의 고통과 압제에서 건져내려 한다.
그리고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 기업을 주려 한다.

지금 애굽으로 가라!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게 할 것이다.
모세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알고 있는 범위에서 자신이 무자격자임을 증명하려 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내가 반드시 함께 하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산에게 예배자가 되는 것을 볼 때 내가 너를 보낸 증거가 될 것이라고 하셨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받아야 할 핵심 주제는 "하나님의 사역 위임"이다.


이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과제는 4가지로 요약된다.

1.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최상의 것을 공급하는 목자가 되자!
2.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영적 호기심을 충실하게 따르는 일군이 되자!
3. 이미 맡은 직임을 하나님 앞에서 동역자와 함께 전인적으로 실현하자!
4. 우리의 궁극적인 사역 목적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를 세우는 것이 되게 하자!

하나님의 역사가 심선교회 모든 회원과 임원들 위에 나타나길 축복합니다.